Category: 여행

  • 부모님과 발리 여행 2주

    부모님과 발리 여행 2주

    곧 5월이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여행 준비하는 사람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의 달을 맞아 풀어보는 부모님과 함께한 발리 2주 여행기! 발리 두 달 살기를 하는 기간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셨다. 부모님 두 분만 가이드나 인솔자 없이 해외 나오는 것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여행 당시 코로나 규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때는 아니어서, 다운 받아야 할 앱도 있고, 백신증명서도 필요하고,…

  • 두바이 여행 필수 어플 Careem

    두바이에서 매일 사용한 Careem 앱, 택시 호출부터 음식 배달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만능 앱이다. 여행 중에는 주로 한국의 카카오T처럼 택시를 부를 때 많이 사용하지만, 우리는 이 앱으로 택시 호출뿐 아니라 음식 배달, PCR 검사 예약, 퀵 서비스까지 이용했다. 이 외에도 장보기, 송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초반에…

  • 알바니아에서 당일치기 가능한 국가 –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다른 유럽 국가랑 비교하면 아직은 저렴한 곳이다. 알바니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은 물론 렌터카로 간다는 전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가겠지만, 렌터카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하기에는 어려운게 사실이다. 차를 빌릴 때, 꼭 가고자 하는 나라를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업체에서 그 차가 알바니아 밖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서류를 내준다. 국경 넘기 전에도…

  • 발리 한 달 살기 지역별 특징 (짱구, 우붓, 사누르, 울루와뚜 비교)

    내가 처음 방문했던 발리가 아니었다. 2009년, 패키지여행으로 처음 발리를 찾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때도 지금과 같았지만, 내가 패키지여행이라 버스를 타고 관광지에서만 내렸기 때문에 발리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했던 걸까? 아니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13년이 지나면서 발리가 변한 걸까? 이번 발리 두 달 살기 계획은 짱구에 머물며 주말마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짱구에…

  • 두바이 17박 여행 기록

    인천에서 두바이로 가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하루 만에 거의 30만원이 올랐다. 울며 겨자 먹기로 샀다. 가격이 이렇게 급격히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쩔 수 없이 샀다. 여행객의 경우 백신접종 2번만 해도 괜찮다. 작년에 뽑은 예방접종증명서에는 QR코드가 없었는데 업데이트된 것 같다. QR코드가 있다. 2022년 2월 두바이에 입국할 때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PCR 결과지가 필요했었는데, 3개월도 안 지났는데…

  • 발리 마사지 12곳 후기 (나 10곳 + 아빠 2곳)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남아 여행에서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다! 발리에서 두 달 살기를 하면서 여러 지역의 마사지샵을 겹치지 않게 다녔고, 비교해 보기 위해 주로 발리니즈 마사지 1시간으로 받았고, 그 후기를 적는다. 확실히 치앙마이가 마사지를 받기에 더 편하다고 느꼈는데, 그 이유는 일단 마사지샵 수가 많아서 예약 없이 그냥 걷다 들어가서 받을 수 있었다. 발리에서는…

  • 두바이 교통편 (메트로, 트램, 아브라, 택시)

    2월과 5월 두 번 방문한 두바이, 현지인들은 이상기온이 확실하다면서 이상하리만큼 덥지 않은 해라고 했지만, 여행자인 우리는 언제나 더워서 20분 이상 걸을 수 없었다. 두바이 메트로 메트로 몇 번 안 탈 줄 알고, 탈 때마다 기계에서 편도로 샀다. 두바이 여행하고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재방문이라니. 생각보다 자주 타고 다니게 되어서 두바이 교통카드(Nol)를 샀다. 놀카드는 골드,…

  • 알바니아 캐슬 투어

    알바니아 캐슬 투어

    알바니아 곳곳을 다니다 보면 각지에 성(Castle)과 요새가 많다. 그 이유는 역사적, 지리적, 군사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라고 한다. 오스만 제국과 외세의 침략 방어 + 산악 지형을 이용한 방어 전략 + 무역과 교통로 보호 + 베네치아 공화국과 해안 방어 등의 이유로 생겼다고 한다.알바니아에서 지내면서 크고 작은 성, 10곳을 넘게 다녀왔다.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곳은: 크루야 성 Krujë Castle…

  • 발리에서 뭐하지? 서핑, 요가, 제트스키 후기

    서핑 짱구에서 서핑 수업을 받았다. 남편이 친구한테 소개받은 선생님이다. 모래에서 설명 들으면서 연습해보는 것과 물속에 들어가서 직접 해보는 것은 천지 차이! 파도를 철썩철썩 맞아가며 여섯 번 정도 일어나기를 시도했고, 4번 성공했다. 파도에 하도 처맞아 정확히 몇 번인지 헷갈린다. 일단 초보자용 보드는 크고 무겁다. 물속이 돌바닥이라 발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초보자들이 엄청 많아서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