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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DTV 비자 신청 3일만에 승인 | 영유아랑 치앙마이

원래는 ED비자와 가디언 비자를 고려했으나, 부모 + 아이 둘 조합이라 DTV 비자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DTV 비자를 신청했다. 우리가 신청한 비자는 DTV 동반자 비자다. Spouse and children under 20 years old of DTV visa holders .  한국에서 DTV 동반자 비자를 신청한 후기를 전혀 찾을 수 없었고, 보통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하면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소문만 있었다. 주한태국대사관 사이트에는 "업무일 기준 5일 이상 소요"라고 되어있지만, 최대 기간은 적혀있지 않아 정말 오래 걸릴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3일 만에 승인을 받았다. ★DTV 동반자 비자는 주 비자 소지자에게 귀속되는 비자기 때문에, DTV 비자 소지자의 비자 만료일과 같다. (승인일 기준 5년 아님.) DTV 동반자 비자 필요 서류 서류는 적힌 대로 준비하면 된다. 각 항목당 1개의 파일만 올릴 수 있으므로, 파일이 여러 개인 경우 PDF로 병합해서 내면 된다. 항목별로 제출한 것은, 여권 스캔 여권용 사진 주민등록등본 + 출입국사실증명서 나: 은행 거래내역서 3개월치 + 잔고증명서 (ex. 8/1, 9/1, 10/1 기준) 아이들: 남편 명의의 은행 잔고증명서 남편 여권 스캔 + 남편의 DTV VISA 나: 혼인관계증명서 아이들: 가족관계증명서 나: 범죄경력증명서 아이들: 부모(엄마&아빠) 범죄경력증명서 서류 관련 팁 모든 서류는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하고, 영문이어야 한다. 영문 주민등록등본: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나오는 건 아니었다. 자녀의 출입국사실증명서: 자녀 명의로 서류를 발급 받으려면 기본증명서가 필요하다. 사이트 바로가기 -영문 주민등록등본: 정부24 -영문 출입국사실증명서: 정부24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영유아랑 치앙마이 시리즈] ·이전글: 영유아랑 치앙마이 | 여권 사진, 여권 신청, ...

아기 여권 사진, 여권 신청, 분유 | 영유아랑 치앙마이

1. 여권 사진 찍기 (집 vs 사진관) 첫째 여권을 만들 때는 집에서 직접 사진을 찍었다. 어른 4명이 붙어서 3시간 넘게 고생한 끝에 겨우 쓸만한 사진 하나를 건졌다. 이 고생을 또 할 수는 없지! 이번에는 바로 사진관에 갔다. 두 명을 한 번에 데려가지는 못했고, 이틀에 걸쳐 다녀왔다. 첫째(곧 만 3세)는 그럭저럭 말을 알아들어서 수월하게 찍었다. 사진사가 입을 다물어보라고 하니까 꽉 깨물어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어떤 요구 사항 없이 "여기 보세요" 하고 찰나를 건지는 식으로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둘째(3개월)는 앉아서 찍긴 했지만 자꾸 고개가 밑으로 떨어졌다. 알아서 보정으로 잘 해결해 주신 듯?했다. 사진관에서 봤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실물이랑 너무 달러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집에서 직접 다시 찍고 배경 작업한 뒤 인화해서 여권 신청하러 가져갔다. 하지만 얼굴 크기가 너무 크게 나와서 안 된다고 했다. 외교부 온라인에서 사진 확인했을 때는 통과했는데.. 어쩔 수 없이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냈다. ★영유아 여권 사진 찍기 팁은 사진관에 간다! 너무 어려서 밖에 못 나오는 신생아인 경우, 집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 여권용으로 보정해 주기도 한다고 했다. 2. 여권 신청 여권 신청할 때, 아기는 같이 안 가도 된다.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쓰는데, 부모(엄마, 아빠) 모두의 정보를 적어야 한다. 작성 예시가 아주 상세하게 붙어있고, 모르는 부분은 직원한테 물어봐서 적으면 된다. 나는 월요일에 신청해서 금요일 오전에 받았다. 3. 산양 분유 먹여보기 태국에서 판매하는 DG Goat Milk와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는 뉴질랜드 같은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이다. Goat Milk 산양분유 기존에 먹던 분유랑 섞지 않고, 산양 분유만 80ml 줬는데 아주 잘 먹었다. 테스트용으로 사 둔 한 통만 먹이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바꿔주면 될 것 같...

아기랑 대만 여행 | 26개월 아기랑 인천 - 타이페이 아시아나 탑승기

여행 시기: 2025.11 24개월이 지나 이제는 아이 자리도 무조건 사야 하는 시기가 왔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니더니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이미 졸음이 가득한 상태였다. 인천에서 타이페이, 아시아나 OZ713 출발 13:40, 도착 15:45, 비행시간 3시간 5분. 기내는 좁고, 아이는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졌다. 빨리 이륙했으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려고 엑스트라 레그룸으로 샀는데, 3자리 중 한 자리는 팔걸이 고정 좌석이었다. 우리는 일행이라 바꿔 앉았지만, 혹시 보호자 혼자서 아이와 단둘이 탄다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겠다. 색칠놀이 세트를 받았고, 집중력은 짧았다. 색연필을 자꾸 떨어뜨려 주워주느라 바빴다. 따로 신청한 유아식은 아기가 자는 바람에 뚜껑 한 번 열어보지 못하고 그대로 반납했다. 과자박스도 받았다. 리모콘으로 승무원 콜 버튼을 계속 누르는데 정말 미안했다. 아시아나 기내에서 준 과자 박스 타이페이에서 인천, 아시아나 OZ712 출발 11:40, 도착 15:25, 비행시간 2시간 45분. 지난 여행(20개월)때보다 아기가 컸으니까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착각이었다. 아기의 체력은 더 좋아졌고, 행동 반경도 넓어져서 쫓아다니느라 내 기운이 다 빠졌다. 3시간 남짓의 비행이었지만 지쳤다. 앞으로는 꼭 필요한 이동이 아니라면 당분간 비행기 탈 일은 만들지 않기로 했다.

아기와 해외 이주 준비 시작 | 영유아랑 치앙마이

올해 12월 태국 치앙마이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영유아 2명과 함께 가는 만큼 신경 쓸 일이 많다. 아직 출국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 100일 정도 남았다. 혼자 하면 간단한 일이지만, 아기랑 같이 해야 하기에 모든 것이 미션이다. 여권 사진 비자 한국 짐 정리 예방접종 국제운전면허증 학교 보험 자동차 꼭 가져가야 할 것 현지 집 구하기 현지 병원 정보 둘째 분유 조달 방법 이렇게 대략적인 리스트를 적어두고 일을 쳐내고 있다. 이 중에서 시간이 걸리는 일은 "예방접종" 그리고 "한국과 태국에서 같이 먹을 수 있는 분유 찾기"다. 9월에는 사진 찍어 여권 만들고, 비자 신청, 그리고 분유 테스트하는 것이 목표다. 별것 없어 보이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 생각보다 빠듯할지도 모른다. 태국에서 판매하는 “DG1 GOAT MILK INFANT FORMULA” 와 "후디스 산양분유"가 같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았다. 약간의 성분 차이가 있겠지만 산양분유를 잘 먹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거부 없이 잘 먹어주기를.. 만약 싫어하면 또 다른 걸 찾아야 한다. 진행되는 대로 업데이트해야지. [영유아랑 치앙마이 시리즈] ·다음글: 영유아랑 치앙마이 | 아기 여권 사진, 여권 신청, 분유

부모님과 여행할 때 알아야 할 8가지 팁

부모님의 성격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으나, 내 부모님(5~60대)을 기준으로 적어본다. 기껏 시간 내고 돈 쓰면서 서로 마음 상하는 일 없게 하려면 여행 전 기본 규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부모님이랑 자유여행 10번 정도 (중화권, 동남아, 유럽) 하면서 내가 만들어 통보한 규칙이다. 이렇게 해도 때마다 불만 사항이 나오고, 다시는 같이 여행 안 간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또 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내가 제시한 것은, 일정 계획에 참여하지 않으면 불만 금지 식당에 간 인원보다 적게 시키는 거 금지 역사 나도 모르니까 궁금하면 미리 공부 궁금한 거 직접 물어보기 술 마셔서 다음 날 지장 있으면 안 됨 이다. 목차 1. 부모님의 성향 파악 중요 2. 여행 일정 공유 3. 끼니때 잘 챙기고, 종종 한식당 방문 4. 숙소 – 조식 필수(뷔페식이면 좋음), 방은 따로, 부대시설 금상첨화 5. 용돈과 비상금 6. 호텔 명함과 우리 연락처 7. 쉬는 시간 8. 이동 수단 발리 여행하면서 있었던 일들 1. 부모님의 성향 파악 중요 우선 자유여행을 하기 전에 부모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 숙소, 식당 등을 정할 때 기준으로 쓴다. 우리는 생각보다 부모님을 잘 모른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제대로 얘기해주지 않으며 간혹 본인도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아빠는 항상 “휴양지는 왜 가, 어차피 누워있을 거면 집에 있지, 그 멀리까지 가서 왜 쉬어.”라고 하셨지만, 막상 여행지 어디가 좋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면 “나는 몰라 엄마 좋다는 곳으로 가, 난 그냥 따라다닐 거야, 추우니까 따뜻한 동남아가 좋겠지. 싸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쉬고.” 이런 식으로 대답하셨다. 아빠 ”누울 수 있으면 어디서든 잘 수 있고, 위생이 별로인 식당도 잘 갈 수 있다.” 엄마 “깨끗해야지, 좋은 곳에서 잘 자야 컨디션이 좋아 여행도 잘하지.” 이런 경우면 무조건 엄마가 기준이다. 2. 여행 ...

아기랑 베트남 여행 | 20개월 아기 푸꾸옥 여행 준비물 - 이유식 우유 기저귀

한 끼에 180~200g씩 이유식 3끼를 꼬박꼬박 잘 먹었었는데, 밥태기인지 여행 2~3주 전부터 밥은 잘 안 먹고, 유제품만 찾았다. 억지로 먹이는 거보다 뭐라도 먹는 게 나으니 원하는 것을 줬다. 하루에 먹는 이유식량이 5~600g에서 250g정도로 줄어든 시점이라 이유식을 얼마나 챙겨가야 할지 고민했다. "무엇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 것인가?" "갑자기 여행 가서 다시 밥을 달라고 하면 어떡하지?" 아기 짐은 모자라는 것보다는 남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지만, 여행 출발할 때는 남편이 같이 가지 않기 때문에 짐을 줄이는 게 중요했다. 옵션 1: 20인치 + 24인치 + 24인치, 총 3개: 이렇게 가져가면 짐 싸기에는 편할 것 같은데 과연 이걸 내가 다 밀고 다닐 수 있을까? 옵션 2: 24인치 + 28인치, 총 2개: 캐리어 크기가 커지면 넣는 짐도 많아지고 무거워지는데 크고 무거운 가방 옵션 3: 24인치 2개 + 아기 밥 박스 1개: 분실 우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체력에 저 두 조합은 무리고, 밥만 따로 보냈다 통채로 분실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24인치 2개로 해결하기로 했다. 줄일 수 있는 짐은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것 위주면서, 여행지에서도 살 수 있는 품목이 대상이다. 예) 기저귀, 우유 괌 여행보다 5개월이 지났으니, 우유는 그 동네 것을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며칠 전, 안 먹어본 브랜드 두 곳의 우유를 먹여봤는데 아무 탈이 없어서 과감히 짐에서 우유 개수를 줄였다. 여행 일정은 6박 8일이었다. 숙소에 꾸린 맘마존 가져간 이유식, 우유, 간식 짱죽 실온이유식 8개 베이비 본죽 6개 맘마밀 파우치 14개 멸균 우유 200ml 7개 멸균 우유 125ml 10개 아기 김 11봉지 과자 새것 4봉지와 먹던 거 1봉지 현지에서 산 것 기내식으...

발리 두달살기 | 발리 지역별 특징 (짱구, 우붓, 사누르, 울루와뚜 비교)

벌써 발리 두 달 살기한 지 3년이 지났다. 사진정리하다 생각나서 발리 한 달 살기 지역별 특징을 써본다. 내가 처음 방문했던 발리가 아니었다. 2009년, 패키지여행으로 처음 발리를 찾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때도 지금과 같았지만, 내가 패키지여행이라 버스를 타고 관광지에서만 내렸기 때문에 발리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했던 걸까? 아니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시간이 흘러 변한 걸까? 발리 두 달 살기 계획은 짱구에 머물며 주말마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짱구에 도착한 후, 장기 숙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렇게 된 바에 궁금했던 지역들을 일주일씩 머물며 돌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짱구를 시작으로 우붓, 사누르, 울루와뚜 순으로 이동하며 발리를 둘러보았다. 짱구: 에너지 넘치는 서핑의 중심지 짱구는 발리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고, 두 달 살기를 하던 그때나 지금이나 골목을 넘어가며 새로운 건물들이 생기고 있다. 가족 단위보다는 커플이나 혼자 온 여행객이 많아 보였다.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지만, 도로는 좁고 교통이 너무 혼잡하다. 서핑이 목적이라면 짱구만한 곳도 없을 것 같다. 바다마다 파도 세기가 조금씩 달라서 자기 수준에 맞는 곳에 가서 강습을 받으면 된다. 요가 센터도 많고, 마사집 샵도 많다. 예쁜 카페도 있지만 물가는 꽤 비싸다. 세금과 서비스비로 거의 15%가 더 붙으니, 메뉴에 적힌 가격이 최종 금액이 아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보통 아이스라떼 한 잔에 최소 한화 4~5000원 정도 든다. 인터넷 사용 시간 단위로 결제하는 코워킹 스페이스도 있었다. 내가 일주일 동안 한 일: 서핑 1회, 요가 2회, 마사지 1회 우붓: 힐링의 중심지 바다보다 산/숲이 좋으면 우붓이다. 나무가 울창하다. 짱구에서 지내다 우붓에 오니 고요하게 느껴졌다. 요가와 명상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조용히 머릿속을 정리하기 좋을 것 같다. 사이비 종교?적인 느낌을 받기도 했다. 다른 지역보...